오미크론증상 재택치료 대비 비대면진료 방법
오미크론증상 재택치료 대비 비대면진료 방법

요즘 주변에서 확진자들의 증상을 들어보면 너무
천차만별입니다.
정말 코앞까지 다가온 느낌이고 정부 방역 역시
개인책임으로 돌리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현실입니다.
실제로 오미크론의 증상은 여러번 감기와 비슷하다
고 언급했는데 지금은 증상들이 다 다릅니다.
심한 몸살감기를 호소하는 분들도 있고 가볍게 목만
조금 아파서 검사했더니 양성이라는 분도 있더라구요. 또 실제로 다른 감기증상이 전혀 없이 두통만
며칠 호소했는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하구요.
제 주변에 경미한 증상으로 설마 코비드일까라고
의심 못할 정도인 경우도 있다고해요.
결론은 사람마다 그 증상의 유무와 정도의 차이가
다 다르기때문에 내가 평소 감기나 인플루엔자 독감에 걸렸던 증상과 하나라도 비슷하다면 정확도가
떨어져도 자가진단키트로 확인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실제로 임시진단키트 역시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보건소에 통보하지 않고 스스로 조용히 묻혀
있는 비양심적이거나 아예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들로 인해 이미 방역은 물건너 갔고 결국 개인 면역과
개인방역 그리고 최후에는 개인 스스로의 치료
방법 밖에는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미크론증상이 나타났을때 확진 방법,
자가격리방법, 그리고 비대면진료를 통해 자가
격리기간동안 스스로 치료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발췌)

보건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람
- 60세 이상, 50세이상 먹는치료제 처방대상자
- 그 외는 개인진료, 개인치료, 개인격리



저희 동네에도 재택치료시 비대면으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
입니다.
미리 지역에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전화번호등 체크해두고 있는게 도움이
되겠지요.
저는 바로 집앞에 있는 이비인후과가
비대면진료를 하고 있고 약국에서 약처방을
받아서 음성이 나온 가족이 있다면 대신
약을 받으러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배달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로 배달 받을 수는 없고 하루정도 시간이
소요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플을 통해 병원 비대면진료와 동시에 약국
처방 배달까지 가능하다고해요.
저도 아직 어플만 깔려있을뿐 사용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제가 깔아놓은 앱은 닥터나우에요.





우리동네 약국, 병원 모두 검색되네요.
그런데 사실 기본적인 오미크론증상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기저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태가
되면 바로 병원응급실로 가는게 좋구요.
그렇지 않은 일반 증상이라면 미리 상비약을 준비
해주는게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아도 대부분 해열제, 진통제, 소염제, 인후통약등 감기증상에 대한 대증 치료
로 처방하기때문에 종합감기약을 비롯해서 미리
상비약을 챙겨놓으면 굳이 복잡하게 비대면진료를
받고 약국을 찾아 발을 동동구르며 배달을 할 필요가
없어요.

위에 언급되었듯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국에서
약을 픽업하는건 본인은 안됩니다.
음성인 가족이나 친구, 친지, 지인들이 있다면
대신 픽업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거노인이나 혼자 사는 경우는 대리로
약을 수령해줄 수 없기때문에 비대면진료시
병원에 미리 언급을 해서 배달 받을 수 있는
약국을 지정해달라고 하시거나 혹은 처음부터
어플을 통해서 결정해야하는것 같더라구요.
먹는치료제를 처방하는 약국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명시되어 있지만
배달 약국 정보는
심평정보통 < 심평정보통 < 알림
www.hira.or.kr





일단 정리해봅시다.
오미크론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양성 확인을 하면
다시 보건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대면진료병원
등에서 PCR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양성이 나올 경우 동반가족 역시 PCR검사를 추가로
받아야합니다.
확진자는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기저질환자가 아니
라면 재택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기간은 7일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안내문자 전송)
그리고 재택치료를 하는 동안 오미크론증상과 관련
감기 대증치료와 약을 처방받고 싶은 경우
동네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위에 링크참조)
병원비대면 진료후 약국에서 약처방을 받아 본인
이외 가족이나 다른 지인이 약을 수령해가야합니다.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병원진료시 배달가능한
약국을 지정해달라고 하시고 약을 배달받으시면
됩니다.
간편하게 비대면진료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을
설치해두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미리 언급해드렸지만 증상들이 거의 경미
하거나 비슷하기때문에 가능한 미리 상비약을 준비
해두면 이런 불편한 비대면진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통, 인후통, 발열에 대한 상비약을 챙겨 두는게
좋겠습니다.
혼자 거주하는 지인이나 독거노인분이 주변에 있다면 이런 상비약을 미리 챙겨드리는게 좋겠어요.
사실 저도 확진의 경험이 없기때문에 이런 절차에
대한 단점이나 어려움에 대해서는 잘알지 못합니다만 다른분들의 영상이나 글을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간편할 수도 있고 혹은 불편하거나 여기저기 전화
하다가 하루가 다 가버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직까지 병의원, 보건소 역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라서 우왕좌왕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 상비약 준비해두세요.
아프지말고 이 혼란의 카오스같은 시기를 잘 이겨
내었으면 좋겠습니다.